사회적기업학회, ‘언택트 시대 가치 창출 모색’ 춘계학술대회 개최

입력
수정2021.05.27. 오전 10:13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과거 사회적기업학회 학술포럼이 열린 모습.

[서울경제]

사회적기업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인 사회적기업학회가 오는 28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언택트시대의 사회적 경제와 기업의 사회적가치 창출’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13년 설립 이래 500여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사회적기업학회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내의 기업 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각 주체들 간의 네트워크 운영을 통한 토론의 장을 통해 효과적인 사회적가치의 창출을 위한 제도 마련과 개선 제시하며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비대면 사업 확대에 따른 사회적 경제와 기업의 사회적가치 창출과 관련해 산관학 전문가들과 함께 필요성과 대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언택트 시대에 형성될 새로운 사회경제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의 변화를 살펴보고, 사회적가치 창출활동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들의 대응전략을 모색해 할 예정이다.

박재환 회장(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은 “최근 ESG가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기 전부터 환경적 가치를 포함하는 사회적가치 창출과 측정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뤄왔다”며 “최근에는 ‘사회적가치 Research 포럼’을 통해 매월 주요 아젠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표세션은 총 3개로 ▲사회적기업의 스타 성공모델 어떻게 만들 것인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기업의 사회적가치 창출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메인 세션은 박재환 교수의 진행으로 ‘사회적기업의 스타 성공모델 어떻게 만들 것인가’의 주제로 최이현 모어댄 대표, 변의현 우시산 대표, 이일한 중앙대 교수의 기조발제가 있다. 토론자로는 심희정 서울경제신문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자,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 서종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실장, 오단이 숭실대 교수, 전흥준 신구대 교수가 참여해 사회적 가치창출의 성공모델에 대해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